오미크론 증상 진단키트 사용 방법

해외에서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때 기본 델타 변이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증상은 어떤지 검사 방법과 대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델타 변이와 비교하면 조금은 증상이 가볍다고 합니다. 두통, 인후통, 콧물,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은 비슷한 반면 발열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중증 증상은 적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도 짧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폐 조직에 침범해 중증을 일으키는 정도가 매우 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아 입원 환자 수가 늘어나게 되는 부담이 있다고 하고 재감염률도 델타 시기보다 16배나 높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증상과 중증도는 낮고 확산 속도와 규모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6%로 델타 변이의 5분의 1 수준이고 인플루엔자(0.1%)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오미크론 진단키트 구매처 및 사용방법

오미크론에 대응하여 정부는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PCR 검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확산 규모에 따르면 신속하게 항원 검사를 우선 하고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현재 신속항원 검사 진단키튼은 셀트리온, 휴마시스, 래피젠 등이 있는데 이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는 100%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키트 1개에 4000원 수준이고 온라인, 편의점, 약국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대체적으로 멸균면봉으로 콧구멍을 문질러 용액 통에 넣어 그 용액을 진단키트에 몇 방울 떨어뜨리는 방식입니다. 몇 분 뒤 대조 라인과 같은 줄이 하나 더 생기면 그러니까 두 줄이 생기면 양성인 결과로 판단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접종

오늘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000명이 넘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와 규모가 커서 문제이긴 하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그래도 적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추가 백신이 50%가 넘었지만 혹여 코로나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넘어갈 확률을 줄여준다고 하니 더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