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택시 합승이 합법화됩니다. 40년 만이라고 하는데 옛날 드라마에서 합승이란 말을 들어본 것 같습니다. 그럼 택시 합승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택시 합승 반반택시 앱 이용
지난해에 택시발전법이 개정되었는데 이 법에 따라 서울시가 택시 동승 서비스를 합법화했습니다. 최근 택시업계가 구인난에 시달린다는 기사를 봤는데 업계는 업계대로,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도 택시 잡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합승이 가능해지면 이용자 입장에선 조금은 편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반택시 앱
택시를 합승하려면 우선 반반택시라는 앱을 통해서 동승 호출을 합니다. 동선이 거의 같다면 그 차량이 자동적으로 연계되고 요금도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안전을 고려해서 실명으로 호출 앱에 가입할 수 있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결제수단을 등록해야 합니다. 특히 동성끼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경제적으로만 보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택시 합승 플랫폼 시장에 영향
지난 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과 이번 서울시의 택시 합승 시행으로 플랫폼 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규제 정비를 위해 시행규칙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안전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세웠으면 합니다. 합승을 이용한 범죄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 결제시스템 등으로 확실하게 인증 절차를 거치면 좋겠네요. IT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플랫폼 시장이라 해도 기존 택시 업계도 조금은 보호하면서 택시 서비스 질이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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